구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 간 백경현 구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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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 간 백경현 구리시장.

(NWS방송=한승목 기자)지난 10일, 구리시의회가 제1차 추경 예산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정작 임시회를 소집 요구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은 11일에 성명서를 통해 “임시회 회기중에 일본으로 휴가 간 백경현 시장의 행태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에 대한 기만행위일 뿐 아니라,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4일에 백경현 시장이 소집 요구한 임시회로써 제1차 추경 예산(안)을 비롯하여 최근 현안이 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분명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경현 시장이 ‘기 예정된 휴가’를 이유로 의회 불출석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은 백경현 시장이 ‘의회가 자신을 망신 주려고 부르는데 왜 나가나?’라고 항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마저 들린다며, GH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해 시장이 의회에 나와서 분명한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히라는 것이 어떻게 시장 망신 주기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이들은 백경현 시장이 의회에 불출석한 것이 지난 2월 17일과 24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 임시회 회기 중에 휴가를 떠난 백 시장은 무슨 염치로 제1차 추경 예산을 승인해달라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들은 백경현 시장의 이같이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개사과와 긴급현안질문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의회에 즉각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공개사과와 의회 출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의회 정상화를 위한 백경현 시장 퇴진운동도 불사할 것임을 강력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구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 간 백경현 구리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10일에 구리시의회가 제1차 추경 예산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정작 임시회를 소집 요구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에 대한 기만행위일 뿐 아니라,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4일에 백경현 시장이 소집 요구한 임시회입니다. 예산의 조기 집행 등을 위한 제1차 추경 예산(안)을 비롯하여 최근 현안이 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분명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백경현 시장은 ‘기 예정된 휴가’를 이유로 의회 불출석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의회가 자신을 망신 주려고 부르는데 왜 나가나?’라고 항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마저 들립니다.

GH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해 시장이 의회에 나와서 분명한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히라는 것이 어떻게 시장 망신 주기란 말입니까?

백경현 시장이 의회의 출석 요구를 묵살하고 불출석한 것이 지난 2월 17일과 24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심지어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 백 시장은 무슨 염치로 제1차 추경 예산을 승인해달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중요 현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를 소집한 후, 일본으로 휴가를 떠나 버린 백경현 시장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아 래

첫째, 백경현 시장은 민생을 외면한 채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를 가버린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의회와 시민 앞에 고개 숙여 공개 사과하라!

둘째, 백경현 시장은 GH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의회에 즉각 출석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위의 두 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백경현 시장 퇴진 운동도 불사할 것임을 강력하게 천명합니다.


2025. 3. 11.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
(신동화·김성태·정은철·권봉수·양경애)
NWS방송 seungmok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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