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2026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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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2026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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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방송=한승목 기자)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년여 동안 총 3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남양주시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전환하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29일 11시 남양주시청에서 연, 신년기자회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6 남양주 대도약 원년'을 선언하면서 "뛰어넘을 수퍼성장으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남양주시를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규제 환경 속에서도 과학적·전문적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도전에 나섰고, 결국 시민 모두의 지혜와 힘으로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이번 성과는 행정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미래 산업 유치를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왔다. 당시만 해도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았지만, 시는 불과 1년 만에 3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우리은행 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 카카오의 ‘디지털 허브 센터’, 신한금융그룹의 8,500억 원 규모 ‘AI 인피니티 센터’ 건립 확약이 있으며, 최근에는 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 협약도 체결됐다.

주 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며 “곧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첩첩한 규제와 대용량 전력 공급 문제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미래 산업 유치를 돌파구로 삼아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모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이었지만,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전면 돌파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6년을 향해 도시 공간과 산업 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대학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결합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주 시장은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둔 지금이 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공간 혁신도 본격화된다. GTX-B, 9호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왕숙지구는 대형 복합쇼핑몰과 호텔, 환승터미널을 갖춘 입체적 복합도시로 조성하고, 왕숙2지구는 문화·교육 중심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접2지구와 양정역세권, 이패동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신·구도심 균형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패동 일대는 체육·문화·상업·의료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올해 말 용역 결과를 토대로 그린벨트 해제와 사업자 공모가 진행될 전망이다.

덕소 지역은 청년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청년 문화 활력 시티’로 재편한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핵심 축이다. AI, ICT, 바이오, 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약 3만 1천 개 기업 유치와 9만여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화도 지역에는 1조 원 규모의 XAI 스마트 에너지 데이터센터 건립이 확정돼 원도심 성장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도시의 공간이 바뀌고 산업이 움직이며 교통이 연결돼 시민의 일상이 달라지는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NWS방송 seungmok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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