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장곡고 학생들과 천연 모기 기피제 나눔
이번 활동은 시흥시 교육사업인 ‘원클릭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하는 ‘36.5도 자원봉사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34명의 장곡고 학생은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천연 모기 기피제를 제작한 뒤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학생들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들었다. 완성된 기피제는 장곡동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과 경찰서, 마을정원사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활동은 물품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물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게 됐다”라며 “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필요한 것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필요를 스스로 고민하고 이를 자원봉사로 실천하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2026.07.09 (목)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