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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황수영 의원은 지난 6월 수원에서 이천으로 청사를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관련해 “직원들의 생활권 및 출퇴근 환경이 크게 바뀌어 고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하며, 정주 여건과 관련한 직원들의 고충이 없는지 살폈다.
이에 김혜순 대표이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많아 고민이 크다”며 “이주를 하거나, 관사를 이용하는 직원도 있지만, 여전히 수원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황 의원은 “청사라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챙겨야 재단이 성장할 수 있다”며 “직원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고,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수영 의원은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아빠스쿨’, ‘라떼파파’, ‘100인의 아빠단’ 등 남성 양육자들이 참여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황 의원은 “사업 취지는 좋지만 실제 도민의 참여도와 만족도는 어떠한지, 대표적인 성과가 있는지” 묻자, 박연경 국장은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은 편”이라며 “일대일 코칭, 자녀 성장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답했다.
다만 박 국장은 “비슷한 콘셉트의 사업이 여럿 추진되다 보니 도민 입장에서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하며 “올해 유사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도민의 참여 창구를 단일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수영 의원은 “남성 양육자 참여 프로그램은 매우 훌륭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직장인 양육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주말·야간 운영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승목 기자

2026.07.21 (화) 1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