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여성·가족 연구, 도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이채명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현장방문에서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연구와 시군 수요 반영 현황, AI 관련 연구, 경영평가 개선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여성ㆍ가족ㆍ돌봄 현안은 31개 시군마다 양상이 다르다며, “올해 자체 연구과제 34건 가운데 시군 정책 수요를 반영한 과제가 2건에 그친 점은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양과 이천, 경기 북부와 남부는 정책 수요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재단이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I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접목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AI는 앞으로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 정책 영역”이라며, “AI 관련 연구가 단순 분석이나 홍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각 부서와 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재단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해서는 내부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따졌다. 이 의원은 “경영평가 부진은 지표별 관리와 월별 점검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되돌아봐야 할 문제”라며, “장애인의무고용률과 우선구매 실적, RE100 등 정량 지표는 기본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경영평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표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월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연구는 책상 위 보고서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정책에 반영되고 도민이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때 재단의 역할도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재단이 이천 이전을 계기로 경기 동부권을 비롯한 31개 시군의 정책 수요를 더욱 가까이 살피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서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여부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경영평가 개선 이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10.01 (목)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