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정혜경 기자)(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정진춘)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의 일환으로‘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직무와 ‘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 및 소독’직무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직무에는 총 14명의 주차지킴이가 참여하여, 남양주시 내 주요 공공시설, 상가, 병원 등 불법주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와 시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주차 가능 표지가 있어도, 실제로는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 주차, 비장애인 차량의 일시적 점유, 주차선 침범, 주차표지 위조 및 부정 사용, 출입구 가로막기 등 다양한 불법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에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포, 캠페인을 통한 시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 및 소독’직무는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보조기기를 전문적으로 분해·세척·소독하여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춘 지회장은“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며“주차지킴이 활동과 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 및 소독 직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꾀하고, 건강과 위생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지회는 현장 중심의 장애인일자리 사업과 시민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