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21일 열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2025년도 베스트시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련 의원은 제8대·제9대 의회를 통틀어 집행부가 가장 신뢰하는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1. 공무원 3,600여 명 대상 익명 설문…실무가 인정한 ‘현장형 의원’

이번 평가는 고양시 소속 공무원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협업 만족도·전문성·소통 역량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자주 찾고, 사소한 민원까지 끝까지 챙기는 추진력”과 “질문만 하는 의원이 아니라 대안을 함께 찾는 파트너형 의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견제는 냉정하게, 협력은 따뜻하게…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편한 의회 만들 것”

김해련 의원은 “3,500명이 넘는 고양시 공무원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 더 무겁고 소중하다”며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냉정하게 하되,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는 공무원들과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고양시노동조합이 내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해련 의원은 ‘성실·소신 의정활동’ 부문에서 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균형감 있는 의정활동, ▲전문성과 책임감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주요 의정 활동 성과

김 의원은 교육·복지·도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감시와 견제를 넘어, 담당 부서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설계하고 제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에도 크게 작용했다.

끝으로 김해련 의원은 “4회 연속, 공무원들이 뽑은 베스트의원에 선정되어 영광입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의정활동을 지켜보고, 시정을 함께하는 공무원들의 평가라 더 뜻깊습니다. 공직자분들의 추천 사유와 기준을 보면서, 새삼 제 의정활동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처음 마음 그대로 고양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