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S방송 종합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나운서 최은지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구리 총선 출마

제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의 경기지역 총선 도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을 사직하고 패널로 활약 중인 전지현 변호사가 경기도 구리시 총선에 출마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 4선 윤호중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출마 배경에 대해 "경기도에서 태어나 어릴 때 얻은 '똑순이' 별명처럼 야무지고 척척 근성으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분리된 구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세대가 많이 몰려 사는 구리에서, 젊고 열정적인 정치인으로서 서울 편입과 한강변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택지 개발 정책이 순조롭게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 윤호중 의원, 구리시 하반기 행안부 특교 13억원 확보

윤호중 국회의원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를 통해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7억원, 구리시 재난상황전광판 교체에 6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현 청사가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와 편익 등을 위해 새로운 센터 건립이 시급했는데, 이번 특교로 재원을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예정입니다.
구리시 재난상황전광판 교체 사업은 아천빗물펌프장 옥상에 설치된 기존 전광판의 노후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 증가, 통신 불량으로 인한 송출 기능 저하 상황에서 구리시민들에게 신속한 재난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이동환 고양시장, 미래 성장 동력 '지능형도시' 본궤도 올린다

고양특례시는 첨단 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돼 데이터 허브 등 8개 서비스를 구축하며 ‘거점형 스마트시티’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에서는 지역 내 설치된 씨씨티비 중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800대를 운영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어 2018년부터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뜻하는 리빙랩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도시 문제를 찾고, 발굴된 문제에 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4.이동환 고양시장, 겨울철 주요 사고 대비 합동 훈련 실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5일 ‘겨울철 폭설과 한파 대응 교통소통대책 등 주요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덕양구 지축지구 인근에서 겨울철 기습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빙판길 차량 사고 수습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 통제 ▲구조 차량 및 제설 차량 유도 ▲소방서 구조·구급 ▲제설 장비 투입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5.주광덕 남양주시장, 연말연시 대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남양주시는 27일까지, 연말연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 계획수립과 실시여부 등을 점검하고, 상반기 전수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점검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로 총 20개소의 민간다중이용시설입니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조치를 하거나 시설관리부서에 시정조치 통보 후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6.구리시 소음피해와 경춘선 운행감축 대책 없는 GTX-B사업, 앞장서 강행하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재정구간의 환경영향평가 재공청회가 지난 11월 30일에 개최됐습니다.
공청회는 사업자인 철도공단이 주관 지자체에게 개최 일정과 장소 등을 사전 협의 후 14일간의 신문공고와 개최 7일 전까지 참석하는 의견 진술자 등을 제출한 후 진행해야 하는데, 공단은 11월 10일 구리시에 공문을 보내 추가공청회 개최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구리시는 ▲1차 공청회의 주요 의견 진술자가 정례회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 기간으로 참석이 어려운 점, ▲운행계획을 수립하는 민자사업자가 지정되지 않은 점을 들어 연기요청 회신공문을 15일에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철도공단 측은 장소와 일정이 확정돼 연기가 불가함을 통보하고 공청회를 강행했습니다.
또한 공청회 장소를 환경적 피해가 예상되는 갈매동 지역이 아닌 구리시 동구동 모 예식장으로 결정해 주민참여 최소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구리시, 소외계층 100세대에 겨울철 난방비 후원금 전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연탄과 한 세대에 20만원씩 총 10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난방비 및 행복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과 함께 한국영상예술협회 및 한국영상작가회에서 후원한 영상 상영, 난방증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추운 겨울, 빈부 격차 없이 모든 구리시민이 웃으면서 보낼 수 있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8.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신규 중도매인 모집

구리농수산물공사는 18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허가기간은 7년입니다.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영업경력, 사업 능력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신규 중도매업 허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작성해 유통혁신처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됩니다.

9.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 병 지역 출마

지난 9월 인재 영입 1호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양주 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전 시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덟가지를 약속했는데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교통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복지 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장 재임 시절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그러기 위해 어떠한 정치적 위치나 소속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현장에 전지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NWS방송 종합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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