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진주시 대곡면은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마을회관 및 등산로 일원을 중심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곡면 산불방지인력 대원들은 7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산 인접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를 안내하고 공동묘지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성환동 산불방지인력 조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대곡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대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없는 대곡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