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14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무한타올과 타올 10,000장(4,000만원 상당)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부유 회장, 무한타올 강형철 대표, 천안기초푸드뱅크 관계자, 대청기초푸드뱅크 관계자가 참석했다.

무한타올은 1996년 설립하여 기업의 가치인 ‘가장 정직한 믿음(좋은 소재, 좋은 원사, 좋은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OEKO-TEX 국제 품질인증','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등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 당시 기름제거를 위한 수건 기부, 지역의 노인·장애인 방문 목욕 서비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복지소외계층의 청결을 담당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부된 타올은 협의회 산하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세종, 충남, 충북의 복지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는 기부자원(세종 소재 기업 등)이 적어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사회공헌센터에 대다수 개인의 기부로 운영 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완화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전에서 세종 및 충청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강형철 대표는 “회사 이름이 무한타올인 만큼 충청권 복지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