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받고도 이를 고의로 기피한 대상자가 집행유예 취소위기를 맞았습니다.

춘천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5월 춘천지방법원 으로부터 중감금치상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아 보호관찰 기간 중이었다.

그러나 A씨는 1년 10개월 동안 보호관찰관이 사회봉사명령을 집행 지시할 때마다 불응하고 주거지를 이전하는 등 사회봉사명령을 고의로 기피했으며, 보호관찰 기간 중 3차례에 걸쳐 편의점에서 물건을 절취하는 등 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남양주지소는 A씨를 검거해 지난 23일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조치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