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가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기 위해 시작한 '인재 발굴 캠페인'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 단 1주일 만에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지역 정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QR코드로 참여 문턱 낮추자…청년층 '들썩'

최근 구리시 곳곳에 걸린 '여성·청년·대학생 인재를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은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변화의 신호탄이 됐다.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이 내건 이 현수막의 핵심은 'QR코드'다.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치 참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는 특히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였다. 당협 관계자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 첫 주부터 온라인을 통한 지원서가 쇄도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정치 참여에 뜻을 둔 2030 청년들과 대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새로운 구리 만들 것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당협 측도 고무된 분위기다. 나태근 위원장은 "구리시의 변화와 미래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큰 감동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과 함께 구리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에게 지역 사회 봉사, 정책 개발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체된 지역 정치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이번 인재 발굴 캠페인이 구리시의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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