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정혜경 기자)(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정진춘)는 10월 14일 오후 15시에 국제로터리 3600지구 남양주 1 지역 합동(덕소 RC·광릉 RC·퇴계원 RC·진접 RC·남양주진건 RC·남양주가운 RC·남양주동부 RC)과 장애인·어르신 건강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클럽임원, 지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향후 건강개선사업의 계획 및 진행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로타리클럽과 장애인단체의 교류 협력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로터리 3600지구 남양주 1 지역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터리(Rotary International)’산하의 한국 내 지역 클럽 중 하나로, 지역사회 개발, 교육, 보건, 빈곤 완화, 평화 증진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그동안 남양주시 저소득/독거 노인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지원 실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배부활동으로 남양주 지역에 마스크 3,500장을 배포,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미니버스를 기증하고 매달 지역 내 가정에 쌀·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가는 동행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병수 남양주 1 지역 합동 대표는“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기대효과들이 있기를 고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진춘 남양주시지회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개선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모든 장애 유형의 장애인들이 이용가능한 건강증진 복지허브의 장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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