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이승렬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고봉동 김성구 동장과 이종억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센터 개소식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 강당에 자리 잡은 고봉동 거점센터는 고양시의 12번째 자원봉사 거점센터로서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상담과 활동연계,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등 마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센터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들은 고봉동에 거주하는 80여명의 독거 어르신께 주 1회 안부 전화를 드리는 해피콜 자원봉사를 병행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최경애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쉽게 자원봉사 정보를 이용하며 센터 방문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 참여활동의 증진을 위해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봉동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전화 봉사활동 사례와 같이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