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실버타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설명절 행사를 진행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와 명절 떡을 나눔으로 따뜻한 어울림의 장이 됐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동아리인 풍물반 및 민요반 어르신들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해바라기 유치원 아이들을 초대해 세대를 넘어선 정다운 시간이 됐다.

이날 또 가족사랑요양병원에서 진행한 무료 혈압체크 및 당뇨검사,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이웃들과 함께 새해 인사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 같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노기보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후원 기관 및 단체에 감사하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교육프로그램 및 지역노후준비지원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