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서현석 기자] ‘2025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최·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08(1, 2학년), U-10(3, 4학년), U-12(5, 6학년) 세 부문으로 나눠 총 22개 팀, 220명이 출전한다.

6인제(U-08, U-10), 5인제(U-12) 경기 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조별 예선을 치르고 다음 날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단체상은 부문별로 차등 지급되며 U-12 우승 50만 원, 준우승 40만 원, 공동 3위 각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U-08, U-10 부문은 우승 40만 원, 준우승 20만 원, 공동 3위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선수상을 수여해 개인의 기량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야왕도 김해’ 브랜드를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판규 김해시 교육체육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소년 체육 활동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