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봉수 구리시장예비후보 NWS방송인터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신태인읍) 출신으로 건국대 석사로 졸업, NWS방송 seungmok0202 |
| 2026년 03월 11일(수) 13:59 |

Q1. 현재 구리엔 여러 현안들이 쌓여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백경현 시장의 구리시 서울 편입론으로 촉발된 GH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절차 중단,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문제, 경기도와의 관계 악화
GTX-B 갈매역 정차 문제, 갈매IC 등 갈매동 교통 문제, 표면적으로 그렇게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갈매동은 구리로부터 소외되어있다는 갈매동 시민들의 체감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주변상권의 약화, 도심 공실 문제, 발전이 정체된 구도심 등 도시의 구조적 문제수택동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인창, 동구동 등 노후 아파트의 재개발 고려 등 도시 주거환경의 리모델링 등 구리시엔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으나앞으로 구리라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현안은 역시 토평2지구 개발사업이라 생각
저서와 출마선언문에도 담은 내용이지만, 앞으로 5~10년 뒤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지방에서는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이지만 서로 인구 유입과 유지, 재정착이 주요 정책현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내는 도시, 유입된 인구가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새로운 도시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
토평2지구는 구리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역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LH와 국토부에서 사업을 진행하지만, 저는 토평2지구를 청년·신혼특화지구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이들이 구리에 유입되어 새롭게 재개발, 재건축된 구리 도심의 고급주택들을 목표로 구리시 내에서 인구의 순환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토평2지구 내에 다양한 IoT시설 확충, 직주근접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젊은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SOC 도입, 구도심과의 연계를 위한 생활, 문화 컨텐츠를 도입하여 주말에 잠만 자는 도시가 아닌, 유입된 청년·신혼세대가 구리의 끈끈한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Q2. 민선 8기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구리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으나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여소야대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간신히 승리했다. 참 어려운 선거였다고 생각, 어렵게 당선되었기 때문에 직에 대해 서로 존중할 줄 알았다.
그러나 민선 8기 구리시 시정은 협치보다는 의회 무시, 독단적 행정, 객체화된 시민참여시민들이 설 자리가 없던 시정이었다고 본다. 시민은 그저 행정의 손님이 되었고, 참여와 소통의 통로가 갖추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임기 3년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부시장 임명을 미뤄왔고, 서울 편입론으로 구리시민을 두쪽으로 갈라놓았다. 경기도와의 관계는 악화일로에 이르러 당장 GH 현안과 구리교육지원청 현안은 임기 동안 풀릴 길이 없게 되었다. 반대로 토평2지구도 윤석열 정부 시절 복안인 고급주택과 레저휴양도시 설계 이야기에 구리시를 이끄는 시장으로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다.
작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공직기강에 대해 엄중하게 다뤄지는 가운데 폭우사태때 자리를 지키지 않고 음주가무를 즐긴 영상이 공중파 뉴스에 탔다. 시민들에게 큰 실망과 창피함을 안겨준 일이다.
저는 시민을 시정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철저하게 객체화한 공무원적 사고가 모든 문제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그렇게 행정을 해도 됐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 시민들이 바라는 행정은 그런 것이 아니다. 30년 경험의 행정전문가도 시류가 바뀌면 그에 맞춰 노력해야한다. 그런 점이 부족했던 시정이 아니었나 싶다.
Q3.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난 12월 저는 12.3내란 1년이 지난 시점을 맞이하여 내란청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탄핵당한 뒤 비상계엄 시도에 대해 엄중한 심판이 내려지길 기대했고 그 기대감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며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런 이재명 정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반면, 12.3내란에 관해서도 확실한 심판이 이루어져 비상계엄의 책임자와 지지하는 세력들을 청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정부에서도 그런 내란 세력들이 발붙일 곳을 허용하여 자칫 정치적 재기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봉쇄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의 촛불로 무너진 내란세력들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 당신들은 더 이상 정치에 발을 붙여선 안된다.’ 라는 준엄한 시민의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방정부로 몸을 피하려는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여당의 유능한 정치인들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〇 경선 관련 질문
Q4. 이번 경선에서 권리당원과 시민들이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경선에 관해 후보들의 면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제가 할 자리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좋은 후보들이 모두 나왔다고 생각한다.
우선 정청래 대표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지방선거의 출마자들에게 속된 말로 ‘교통정리’를 시키기보다 권리당원들이 직접 판단하게 제도를 구성하는데 노력하셨다. 저도 당원주권시대 광역별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권리당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공천과정은 권리당원들의 판단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경선의 경우 세 후보가 경선을 치루고, 어떤 한 후보도 50%이상의 과반득표를 하지 못할 시, 결선을 치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결선 과정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주목해서 봐야할 지점이다.
단순히 권리당원 확보 수 여부로 공천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가리는 일에 결선투표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Q5. 경선 출마자 중 자신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이번 구리시장 선거는 무엇보다도 도시의 미래와 시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제일 큰 관점이라 생각한다. 그간 구리시장들의 거대개발공약들의 실패와 전임 시장 업적 지우기가 반복된 상황 속에서 도시는 정체되었고, 주변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지금 구리의 위기는 시장이 혼자 앞서나가고 공무원은 관망하며 시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소외되어버린 ‘약한 행정’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약한 행정’의 고리는 뛰어난 지도자의 카리스마적 능력 하나만으로 돌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묶어낼 수 있는 포용과 합의의 리더십을 가진 화합형 정치인이 구리에는 필요하다. 포용과 합의의 리더십은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끝까지 관철하는 돌파력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자기성찰에 근원이 있다. 그것은 내가 구리시 정치인 중 제일 자신있는 부분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두번째로, 앞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의미로 ‘압도적인 승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본선 경쟁력있는 후보, 야당에게 공격받을 거리가 없는 후보, 흠결 없는 후보가 본선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여 년 동안 구리에서 정치를 하면서 당선의 기쁨도 맛보았고, 낙선의 슬픔도 겪었지만, 적어도 시민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정치, 시민들이 부끄러워하는 추태는 벌인 적이 없다. 이 또한 나의 자산이고 강점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의 모든 당원을 아우를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 현재 치열한 경선과정이 이어지면서 각 진영마다 마찰이 발생할 수 있고 책임을 묻는 일도 있었으나 저는 우리 당원 동지들을 바라보며 제가 가진 역량을 보여드리는데 충실하고 있다.
Q6.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어야하는 이유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시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다. 민주당이 시민들에게 응원받았던 때는 권위적이고 독단적인 행정이 난무할 때, 항상 시민의 삶과 밀착되어 시민의 의견에 공감하고 합리적인 해법과 대안을 제시했을 때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합니다.’ 까지, 민주당은 항상 어려운 국면에서 국정운영을 맡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를 본받아 저 역시 1995년 구리에 정착하면서 마음먹은 시민참여와 지방자치의 구현을 정치적 목표로 지금껏 시민 곁에서 항상 함께 하는 정치를 추구해왔다.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는 정치를 줄곧 추구해왔다고 생각한다. 당에 어울리기 위해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만을 바라보고 함께 걷는 정치야말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이고, 제가 추구하는 정치라고 감히 말한다.
〇 공약 사항 질문
Q7. 공약사항 중 다른 후보와 달리 눈에 띄는 것들이 있는데 자세히 소개 부탁드린다.
저서와 출마선언문에도 언급했지만, 공약을 구상할 때, 통상적인 거대개발공약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 ‘과연 그것이 지금 살고 있는 19만 구리시민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가 바로 그것이다.
구리는 33만 제곱킬로미터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좁은 면적을 가진 도시이다. 몇겹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개발지역으로 풀리는 일도 쉽지 않다. 구리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를 발전시키며, 시민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선 다른 방향에서 출발해야 한다.
공개형 타운홀 미팅은 대본 없이 날 것 그대로 하고 싶다. 퇴근길 시민들을 위해 구리에 있는 5개 역사 내에서 자리를 깔아두고 직접 시민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구리시형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과 피드백이 있는 정례 시정 브리핑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의회 인사청문회 전면 도입 등 독단적 행정이 아닌 시민을 시정의 파트너로 대우하려 한다.
구리시 경제활동인구의 약 40%는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낮에는 구리시에 머물러있지 않는다. 그들이 구리에 오는 시간은 퇴근시간이다. 이 시간대를 위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구리시형 5인 동호회 지원도 그 일환이다. 활동에 대한 어떤 형식도, 절차도 묻지 않으려 한다. 그걸 지표로 삼는 경우 보고를 위한 보고서만 양산된다. 실질적인 정책의 목표는 젊은 세대들의 체류공간과 시간을 확보하여 정주의식을 늘리는데 있다.
구리는 과거 서울과 남양주 시민들이 와서 먹고 즐기는 도시로 성장했다. 이제는 그런 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남양주 신도시들이 발전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도시형 MICE 전략을 추진하려고 한다.
삼성동 코엑스, 일산 킨텍스와 같이 대형 전시장이 아닌 100~1000명급 국제학회 및 국내 학술대회를 유치의 핵심으로 삼는 중·소규모의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려 한다. 한번에 5천 명이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하게 500명씩 오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걸음 부모학교, 부부학교를 개설하여 출산·육아 행정 절차, 법적 권리와 의무, 구리시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등 한눈에 정리해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한다. 저녁, 주말 중심 시간대에 운영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8호선이 열린 이후 구리도 이제 지하철 시대를 맞이했지만 마을버스 노선은 여전히 옛날 방식을 따르고 있다. 지하철을 중심으로 미세혈관처럼 뻗어나가는 마을버스 노선 개편은 분명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임기 내 저상·전기 버스 전면 도입은 탑승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본 결과이다. 젊은 사람 입장에선 버스 차량 입구의 고작 2개의 계단이지만, 나이드신 어르신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높은 장벽이다. 그 장벽을 적어도 마을버스에서는 없애드리고 싶다.
구도심 공실을 활용한 액티브 시니어 거점도 자세히 이야기드리고 싶다.
60~70대 초반의 아직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을 위해 IT교육, DIY 프로그램 등 손을 움직이고 배우는 생활형 교실, 만남의 거점을 운영하려고 한다.
Q8. 시장이 되면 제일 먼저 무엇부터 시작하고 싶은가?
인수위를 거치고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그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의 전반적인 현 상황을 먼저 파악하려고 한다. 기초의회의 의원으로서 일반 시민들보다 시정에 관해 더 많은 사항을 알고 있지만, 시장만큼은 아니라고 본다.
업무파악을 철두철미하게 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려 한다.
공약을 걸고 구리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당선되었다고 해서 시민 모두가 공약사항들에 동의한 것이 아니다. 한 번 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체크해봐야 한다.
그래서 제일 첫번째로 시작하는 것이 공개형 타운홀 미팅이 될 것이다.
구리시의 문제와 해법은 구리시민이 제일 잘 알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야근을 밥먹듯 하고 있지만 그 어려움을 시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싶다.
Q9. 마지막으로 권리당원 및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정말 많은 시민들에게 응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저와 같이 묵묵히 지역에서 일해온 사람을 지지해주시는 것에 대해 많은 고마움과 책무를 느낀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에게도 같은 마음이다.
서로 생사고락을 같이 한 동지의식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구리시장을 탈환해야한다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드시 이기는 후보, 당원 모두와 함께 뛰는 후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후보로 우뚝 서려 한다.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저는 묵묵히 당원 동지와 시민을 믿으며 가겠다.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의 시장, 구리를 바꿀 강한 시장,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이끌 시장이 되겠다.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