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연구원, 게임하던 아이들이 달라졌다...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양주 초·중학생에 e스포츠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한승목 기자 |
| 2026년 05월 19일(화) 16:42 |

2026 상반기 SW·AI 공유학교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행사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목표는 학생 개별 역량․수준 맞춤 미래 기술 교육 실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SW·AI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SW·AI 교육 자원 및 협력 기반을 활용한 지역 중심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확장까지 넘본다. 공유학교에 직접 참가한 학생뿐 아니라, 동두천 및 양주시 학생들의 미래 기술 교육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교육은 3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1주차에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을 배운다. 게임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게임이란 무엇인가를 배우고, 게임에 임하는 자세를 배운다. 이어 온라인 상황에서의 상호작용, 팀원과의 소통 및 협업 능력, 승리를 위한 전략적 사고까지 체득하게 된다.
2주차에는 팀 단위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고차원적인 인지 능력의 함양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꾀한다. 건축, 레이싱, 디펜스 등 모드에서 각 팀원들의 역할 분배, 역할 수행, 그룹 내에서의 소통, 문제 분석 및 해결 방법 도출 등을 학습한다.
3주차에는 학생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사옥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글로벌 IT 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SW·AI 분야 진로에 탐색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모의 경기 역시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귀추를 모은다.
이은주 경기 에듀테크 R&D 랩 소장은 “학생들에게 이미 친숙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이라는 어렵지만 필수적인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추후 미래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 에듀테크 R&D 랩이 협업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 내 SW·AI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중심의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모델로 교육계의 이목을 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