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산업진흥원 지원기업(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글로벌 학회서 기술력 입증 FAP 표적 RPT ‘BIK-E768’ 비임상 결과 공개 =허은서 기자 |
| 2026년 05월 29일(금) 16:42 |

성남산업진흥원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SNMMI, Society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에서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표적하는 방사성의약품 항암제(RPT) ‘BIK-E768’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SNMMI는 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로, 최근 방사성의약품이 차세대 암 치료 모달리티로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BIK-E768은 FAP 표적 저분자 화합물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로 구성된 약물복합체에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ELiTE-DDS™’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FAP는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 내 암연관섬유아세포(CAF)에 높게 발현되는 단백질로, 차세대 항암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FAP 표적 RPT는 종양 내 집적과 잔류 시간이 낮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BIK-E768이 우수한 FAP 표적 능력과 함께 종양 집적 및 잔류를 크게 향상시키고, 기존 후보물질 대비 높은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ELiTE-DDS™ 기술 적용을 통해 종양 조직 내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인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김상은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대표는 “BIK-E768은 자사의 ELiTE-DD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RPT 후보물질”이라며 “강화된 종양 집적과 잔류 특성을 바탕으로 FAP 표적 방사성의약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성남 바이오헬스 혁신Lab’ 입주기업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다.
=허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