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넘어 마음을 잇다" 양평군가족센터, 통·번역 서비스 운영
=한승목 기자
2026년 06월 04일(목)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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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통·번역 서비스
[NWS방송=한승목 기자]양평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번역사를 상시 배치해 행정, 의료, 교육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언어권 이용자의 경우에는 타 지역 가족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단순한 언어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생활 초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어 상담과 안내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돕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결혼이민자는 “통·번역사가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 센터 이용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모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언어 장벽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 중 하나”라며 “통·번역 서비스가 지역사회와 결혼이민자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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