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 가평의 생존과 균형발전 위한 마지막 호소
=한승목 기자
2026년 06월 24일(수)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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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가평군민들은 오랜 기간 발전의 기회와 기본적인 권리마저 제한받아 왔다”며 “더 이상 가평의 희생이 당연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가평군의 미래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선진화를 피력했다. 임 의원은 “응급상황에 처해도 1시간 이상 떨어진 타 지역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 가평의 현실”이라며 “군립병원 및 거점 공공병원 설치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군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제2경춘국도는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 인프라인 만큼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평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공립 예술중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을 보유한 가평은 평화·관광·문화·생태가 융합된 복합형 평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문화예술 교육 기반 확충을 통해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가평이 안고 있는 과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가평이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의회를 떠나서도 경기도와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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