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살 유족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7월부터 본격 운영
=한승목 기자
2026년 07월 08일(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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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살 유족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7월부터 본격 운영
[NWS방송=한승목 기자]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자살 유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자살 유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사별 직후 심리적 충격은 물론 장례 절차와 행정 처리, 주거환경정비,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유족이 필요한 지원을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고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가운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사례 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 관리, 특수 청소비 지원, 일시 주거비 지원, 사후 행정지원 및 법률·행정 처리비 지원, 학자금 및 치료비 지원 등이다. 센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유족의 욕구와 위기 수준을 파악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2차 위기 발생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 사업, 맞춤형 교육, 홍보 및 캠페인, 사례 관리 등 지역 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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