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인수위, “교육전문직 인사 부적정 의혹”… 8명 감사 요청 “인사행정 ‘공정성·투명성’이 근간…어기면 도민 신뢰 얻을 수 없어” =한승목 기자 |
| 2026년 07월 12일(일) 17:35 |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12일 인수위원회 경기교육정의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하반기 장학(교육연구)관 임용’에서 비교과 교사 대상 장학관 임용 자격 기준이 신설됐지만, 이 기준이 특정인 AAA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교육공무원법' 제9조에서는 장학관 자격 기준 6개 항 중 하나를 충족하면 임용할 수 있는데, 도교육청이 지난해 신설한 임용 자격 기준은 4호, 6호를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돼 특정인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인수위원회 경기교육정의특별위원회는 또 BBB 고위공무원의 명예퇴직 신청 관련, 접수·처리 과정에서 절차적 위반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아울러 “최근 교육공무원 인사행정에서 인사 기준이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됐다는 의혹과, 명퇴 신청 접수·처리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기본 절차가 무너졌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며 “이는 인사행정의 근간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정면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어떤 기준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 그 자리에 오르는가’라는 물음에 떳떳하게 답할 수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정책을 내놓더라도 구성원과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