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 혁신기업 CES 진출 지원 본격화

선정 기업 대상 밋업데이 개최…글로벌 진출 전 과정 단계별 지원

=한승목 기자
2026년 07월 14일(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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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역 혁신기업 CES 진출 지원 본격화
[NWS방송=한승목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0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의정부 교육장에서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_ 글로벌 진출 지원’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선도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가 함께 추진하며, 기업 선정부터 CES 혁신상 출품과 전시 참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로, 전 세계 혁신기업과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는 글로벌 무대다.

CES 혁신상은 기술의 혁신성, 완성도,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스타트업에게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이자 해외 투자 유치, 바이어 발굴, 사업 제휴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

시는 지난 6월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선정 기업 가운데 3개사가 의정부시 소재 기업으로, 관내 기업의 글로벌 저력을 확인하고 혁신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3개사가 참석해 CES 혁신상 출품 전략과 신청서 작성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에는 최근 5년간 CES 최고혁신상 11건과 혁신상 180건 수상을 지원한 글로벌 특화 액셀러레이터 킴벤처러스(대표 김현성)가 전문가로 참여했다.

컨설팅은 CES 혁신상 심사 기준과 출품 신청서 작성 전략 및 방향을 안내하고, 기업별 사업모델(BM)에 맞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업별 출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출품 신청서 작성 고도화, CES 혁신상 출품 지원, 혁신기업관 전시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지원 기업의 혁신상 수상과 내년 1월 CES 2027 전시 참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첨단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에서도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 탄생하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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