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팀, 늘어나는 항공기 활용 구조 활동 대비한 가상 훈련 실시 북한산 등 험지 신속 투입 위한 항공기 출동 절차 집중 훈련 실시 =한승목 기자 |
| 2026년 07월 30일(목) 08:07 |

산악구조
이번 훈련은 산악구조 출동 시 항공기 활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실제 출동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 부서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산악구조 출동의 약 40%가 항공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추락사고나 급성질환 등 긴급 상황에서는 항공기의 신속한 투입이 구조 성공과 생존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과 같은 험준한 지역은 도보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 시간이 길어 질 수 있는 만큼, 암벽구조 전문성과 등반 경험을 갖춘 산악구조대원이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기 운용 기관인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협조하에 산악구조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출동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항공기 선착 절차 숙달 ▲항공기 탑승 및 호이스트 하강 훈련 ▲들것 패킹과 지상수신호를 활용한 항공기 유도 ▲구조대상자 인양 및 유도줄 운용 등 항공구조 전 과정을 실전처럼 반복 숙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권선욱 단장은 "산악사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악구조대와 항공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높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속하고 안전한 산악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