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폭염 예방교육 실시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으로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한승목 기자
2026년 07월 30일(목)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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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폭염 예방교육 실시
[NWS방송=한승목 기자]여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9일(수) 농촌테마공원 다목적실(2층)​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후 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당 약 70명의 농가가 참석해 총 148명의 고용주가 교육을 받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농작업 중 사망사고까지 발생함에 따라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용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조치 ▲폭염 단계별 작업요령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의 중요성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의 무더운 여름 기후에 익숙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용주들에게 낮 시간대 무리한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라 폭염 작업 시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와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여주시는 올해 폭염 대응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통역사를 활용한 일일 안전확인제 운영, 폭염특보 시 긴급 문자 발송, 농가 현장점검 등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폭염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고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앞으로도 폭염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 인권 보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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