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 중장년커뮤니티 ‘행복아지트’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논의
=한승목 기자
2026년 07월 31일(금) 12:14
+
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은 30일 파주시 소재 중장년 커뮤니티 공간 '행복아지트'를 방문해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손성익 의원은 "지역구에 중장년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활동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면서 "다만 좋은 공간을 만들어 놓고도 지속가능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에 그칠 수밖에 없는 만큼, 안정적 운영 기반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복아지트'는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추진된 신규사업이다. 파주시에 약 120평 규모로 조성돼 지난 6월 문을 열었으며, 개소 이후 6월 말 기준 커뮤니티 20팀, 강연 82명, 교육 41명 등이 참여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돼, 개관 초기부터 이듬해 이후 운영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일 운영시간을 늘리고 주말에도 공간을 개방하는 등 이용시간 확대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파주시는 행복아지트 사업이 파주시에 필요한 사업으로 확인되는 기간만이라도 경기도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예산액 조정 가능성이 있어 지원을 담보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조성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중장년 커뮤니티 기능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현 '행복아지트'를 파주시가 예산을 분담해 시군이 운영하는 '행복센터' 체계로 전환해 이어가는 방안을 파주시에 제안했다. 경기도는 향후 운영 주체에 따라 도가 운영하는 '행복캠퍼스'와 시군이 운영하는 '행복센터'로 구분하고, 현재의 엄격한 설립 요건과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도 이제 막 문을 연 행복아지트가 중장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기능을 유지하며 운영을 이어갈 방안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

손 의원은 "행복아지트가 단년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중장년의 든든한 사회참여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경기도와 파주시가 역할을 나눠 함께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속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은주 의원(파주1)·손희정 의원(파주2), 파주시의회 유장무 의원·김환중 의원, 경기도 사회경제혁신국 베이비부머기회과, 파주시 문화교육국 평생교육과, 위탁사인 (주)상상우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승목 기자
이 기사는 NWS방송 홈페이지(www.nws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wstv.co.kr/article.php?aid=17854676411316280020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31일 15: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