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체납 안내 알림톡 서비스 확대… “깜빡하기 쉬운 과태료, 카톡으로 챙기세요”

개인 체납자 대상 5,044건 발송… 체납액 53억 7,500만 원 규모

=한승목 기자
2026년 08월 20일(목)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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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 전경
[NWS방송=한승목 기자]고양특례시는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부과와 재산 압류 등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

시는 8월 20일, 과년도 세외수입 중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체납 건수가 3건 이하인 개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알림톡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법인과 사망자는 발송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번 안내는 총 5,044건, 체납액 약 53억 7,500만 원 규모다.

이번 발송은 고양시 징수과에서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모바일 안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 시 첫 달 3%, 매월 1.2%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최대 60개월간 원금의 75%까지 체납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항목을 중심으로 사전 안내에 나서고 있다.

알림톡을 받은 시민은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위택스에 접속해 가상계좌 납부 등 필요한 절차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체납 사실을 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시민의 납세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하반기에도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고려해 향후 알림톡 발송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는 단순한 징수를 넘어 가산금 누적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라며, “체납 안내를 받은 시민께서는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안내문 발송 전에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해당 메시지를 참고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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