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제도적으로, 구조적으로 벽을 깨는 시대를 열어가겠다”

제5호 결재 ‘벽깨기’로 학교와 지역 잇는 경기교육대전환 본격화

=한승목 기자
2026년 08월 28일(금)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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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제5호 결재 모습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6일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벽깨기 교육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벽깨기 교육정책 기본계획’은 안민석 교육감의 제5호 결재 정책이며 ‘벽깨기 교육정책’이 구상을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이번 정책은 행정 편의와 기존 관행, 기관 간 칸막이 등 경기교육 발전을 가로막는 ‘벽’을 허무는 정책이다.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경기교육대전환의 핵심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벽깨기 협약식’ ▲ ‘벽깨기 협력관’ 등의 새로운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교육 주체와의 소통과 협력도 확대한다. 특히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벽깨기’ 사업을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어 ‘벽깨기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듀버스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촘촘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해주는 ‘벽깨기 협력관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벽깨기 교육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교육 공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벽깨기 교육정책’을 구체화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을 책임지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교가 학교답게, 우리 아이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진행해 왔던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이제는 제도적으로, 구조적으로 벽을 깨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고, 대학과 기업까지 학교에 손난로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9일에는 원동초등학교에서 ‘벽깨기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공동비전을 선포한다. 이어 10대 핵심과제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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