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걷는 정조의 길...화성시문화관광재단, 가족 역사 문화 체험 여행 운영

아버지를 향한 효심, 백성을 위한 꿈... 정조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01일(화)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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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NWS방송=한승목 기자](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용주사, 융건릉, 동탄중앙도서관, 수원 화성행궁을 잇는‘정조의 길’역사 체험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정조의 길’여행상품은 정조대왕과 관련한 역사문화자원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해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배우고, 역사 속 공간을 직접 찾아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반기 내·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1박 2일 체류형 및 당일형 여행상품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역사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당일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정조의 길, 이야기를 따라 걷는 여행’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 해설가와 함께 용주사와 융건릉을 걸으며,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화성행궁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새로운 도시의 모습과 백성을 위한 마음을 살펴본다.

동탄중앙도서관에서는 정조가 사랑한 조선시대 민화‘책가도’를 주제로‘책가도 독서대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책가도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알아보고, 책가도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특히 12일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화성시 도서관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이며, 점심식사와 책가도 만들기 체험비, 왕복 버스비, 역사문화자원 해설 가이드비가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호 관광진흥본부장은“상반기 성인 대상 1박 2일 여행상품으로 운영한‘정조의 길’을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확대했다”며 “역사문화자원과 도서관 체험을 연계해 아이들이 정조와 화성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접하고, 가족이 함께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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