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민,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강력 촉구… 범시민 행동 나섰다 2일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시민 100여 명 참여해 ‘신설 촉구’ 한목소리 =한승목 기자 |
| 2026년 09월 02일(수) 18:00 |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오 광명시의원, 심상록 경기도의원, 이승호 광명시민 대표, 박철희 광명시민대표, 박태영 광명시의원, 박성민 광명시의원, 최민 경기도의원, 김정미 광명시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 이승희 광명시의원, 최아름 광명시의원, 최미정 광명시의원, 박미정 광명시의원, 최미영 광명시의원, 전동석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 설진서 광명시의원, 김도연 광명시의원.
광명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광명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뜻을 모으고, 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민들은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 염원을 한데 모아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광명·시흥과 서울 서남권을 연결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개선할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도시개발로 향후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하고 수용하기 위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현재 신천~하안~신림선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한편, 신천~하안~신림선이 주요 노선으로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가칭)’의 신속한 추진도 촉구했다.
민간투자 방식은 재정사업과 달리 민자적격성조사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대체할 수 있어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추진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민들은 재정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 방식도 병행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신천~하안~신림선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명시와 시민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시민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온·오프라인 집중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오프라인 서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서 진행하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함께 진행한다.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시민의 뜻과 힘으로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며 “신천~하안~신림선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