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시민 모두의 연대와 참여"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지역전환의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 개회사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03일(목)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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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3번째부터),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등이 결의문 발표 후 함께하고 있다.
[NWS방송=한승목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시민 모두의 연대와 참여”라고 말했다.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서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현장 최일선에 지방정부가 있다”며 “민선 9기가 지방정부를 ‘기후 거버넌스’로 재편하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재생에너지 확산, 무공해 교통수단 전환, 폐기물 배출 감축 등 도전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을 지방정부 스스로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탈탄소 전기 국가로 나아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역에너지기후행동파트너십 도약(에너지 분야 비영리법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공동 결의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지방정부 단체장 등이 참가했다.

이재준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30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민선 9기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한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역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 주요 정책’ 발표, 박정연 도약 대표의 주제 발표(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실행 결의대회 의미),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기후행동 공동 결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12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기후행동 결의를 발표하고, 각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에너지전환의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주인, 수원형 햇빛발전소를 50개 건설 ▲무공해 환승, 버스를 무공해차로 100% 전환 ▲시민과 함께, 손바닥정원 1000개 운영 ▲세대를 넘어, 수원시민 환경교육을 30% 이상 확대를 결의하고, “기후 위기를 실천의 힘으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역이 녹색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결의 행사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총회를 열었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분권·에너지전환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33개 회원 도시가 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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