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국회·경기·강원 공동 대응 4일 국회서 업무협약·공동건의문 서명...예타 통과 위한 공동 대응 =한승목 기자 |
| 2026년 09월 04일(금) 14:21 |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국회·경기·강원 공동 대응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태·한기호 국회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반영됐으며, 2025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참석자들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4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경기북부와 강원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포천과 철원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만큼, 단순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특수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정책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가적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더욱 확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이 추진되면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에서 경기북부를 거쳐 강원 접경지역으로 이어지는 남북 간선축이 완성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관광·물류 등 지역산업 활성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