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홍보대사 쯔양과 만난 ‘피지컬 AI’… 경과원, 청소년 AI 미래체험 도내 청소년·학부모 2,000여명 참여…피지컬 AI 체험부터 AI 영상전까지 =허은서 기자 |
| 2026년 09월 07일(월) 22:56 |

AI 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숲, 경기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 복싱쇼를 비롯해 AI 자율주행, 로봇팔 체험 등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핵심 콘텐츠로 선보였다.
학생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기술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서혜진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등 대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홍보대사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쯔양도 행사장을 찾아 학생들과 AI·로봇 체험을 함께했다.
쯔양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쯔양과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피지컬 AI존과 상상팩토리존, AI 상상 플레이존, 에듀테크 탐험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복싱쇼와 AI 자율주행, 로봇팔, 코딩로봇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I 음악 창작과 촉각 피드백 장갑을 활용한 가상현실(VR), AI 포토 체험 등 학생들이 AI를 직접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가천대, 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신한대, 아주대, 한양대 등 도내 7개 AI·SW 중심대학과 함께한 고등부 AI 경진대회 결선에서는 대학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분야별 결과물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AI 아이디어톤은 ‘자연인(아주대학교팀)’, AI 서비스톤은 ‘튜링(성균관대학교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AI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AI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배양초등학교 안도율 학생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AI로 음악도 직접 만들어보니 교실에서 배울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AI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이 지역이나 교육환경에 관계없이 AI·SW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대학·기업 등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이 AI를 직접 활용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피지컬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AI·SW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