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시와 정책금융 협력 넓혀 경기북동부 성장 뒷받침

경기신보, 남양주 이전 계기로 지역경제 성장에 맞춘 금융지원 강화

=허은서 기자
2026년 09월 07일(월)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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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남양주지점 이전식
[NWS방송=허은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4일(금)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남양주지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지점은 8월 24일부터 기존 평내동에서 다산동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앞서 7월 28일에는 경기신보 본점 일부 부서가 같은 건물로 이전했다.

이러한 일련의 이전은 민선9기 경기도가 경기북동부를 새로운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북부를 ‘경기북동부’로 새롭게 규정하고 “경기북동부를 대한민국의 내일을 개척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신보도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경기북동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남양주시와의 정책금융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왕숙지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며 산업·경제 전반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향후 개발사업과 산업기반 조성이 본격화되면 신규·이전기업은 물론 기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기회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보와 남양주시는 그동안 시군 추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남양주시는 경기신보에 2022년 27억 원, 2023년 27억 2,500만 원, 2024년 27억 원, 2025년 28억 2,500만 원, 2026년 29억 2,500만 원 등 최근 5년간 총 138억 7,500만 원을 출연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지원에 힘을 보탰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남양주시의 산업·경제 규모가 확대되고 기업의 금융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정책금융 지원 기반과 특례보증 재원도 함께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시군 출연금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의 주요 재원인 만큼, 경기신보는 남양주시와 출연 확대를 포함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더 많은 지역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점의 남양주 이전과 남양주지점의 새출발을 계기로 지역 현장과 정책 기능 간 연계도 강화한다. 경기신보는 남양주시와 기업 현장의 애로와 금융 수요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신용보증·정책자금·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해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이전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최현덕 남양주시장, 김용민 국회의원(더민주, 남양주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 위원장(더민주, 의왕2), 송연섭 의원(더민주, 비례), 신명순 의원(더민주, 김포3), 오현정 의원(더민주, 화성2), 유수연 의원(더민주, 의정부1), 최보라 의원(더민주, 광주1), 최혜경 의원(더민주, 비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민주, 남양주4)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윤재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박성면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남양주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경기신보의 본점 이전과 남양주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왕숙지구 개발과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경기신보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정책금융을 펼쳐 나가겠다”며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동부 시군과의 협력과 출연 기반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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