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이상 없음'…1‧2호기 모두 기준치 크게 밑돌아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11일(금)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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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이상 없음’…1‧2호기 모두 기준치 크게 밑돌아
[NWS방송=한승목 기자]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 자원회수시설 배출가스를 대상으로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기와 2호기 모두 0.001ng-TEQ/S㎥로 나타나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소각시설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을 확인하고 시설의 환경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진행했다. 검사는 산업통상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맡았다. 시는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해 자원회수시설의 환경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했다. 주민들은 다이옥신 측정 절차와 현장 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측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환경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참관 기회를 마련했다.

측정 결과 자원회수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농도는 각각 0.001ng-TEQ/S㎥로 나타났다. 이는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자원회수시설이 소각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기오염 방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시는 굴뚝자동측정기(TMS)를 활용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자원회수시설의 환경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측정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환경 안전성과 관리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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