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민과 함께한 ‘금곡동 너+나들이 문화체육축제’ 성료 걷기대회·명랑운동회·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등 세대 아우른 화합의 장 =한승목 기자 |
| 2026년 09월 13일(일) 17:56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2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금곡동 너+나들이 문화체육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곡동 체육회가 함께 마련했다.
축제는 체육행사와 문화축제를 연계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홍유릉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이석영광장에서 출발해 홍유릉 둘레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봤다.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생활체육 경기를 함께 즐기며 이웃 간 화합을 다졌다.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너+나들이 노래자랑’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며 주민들과 어울렸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서는 내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모의 주민총회가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살피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석영광장 상설무대 설치 등 다양한 마을의제를 발굴했다. 모의 주민총회에서는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향후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과 교류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금곡동은 남양주의 중심지이고 이석영 광장은 시민 소통과 참여의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금곡동의 여러 현안을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화란 금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 금곡동 체육회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단합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