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순희 의원,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 “현장 교원 고립 막는 실효적 안전망 구축할 것”

- 박순희 의원, “무너진 교실에 건강한 배움 없어… 교원 보호는 공교육 정상화의 기본 토대”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17일(목)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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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순희 의원,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17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으로부터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악성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5단계 대응 매뉴얼(▲신고 및 초기접수 ▲긴급성 판단 및 보고 ▲긴급현장 지원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사안 종결 및 후속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과 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명예교권보호전담관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은 박순희 의원은 “최근 교육 현장은 사소한 갈등마저 무분별한 악성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면서,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 대신 극심한 불안과 무력감을 마주하고 있다”며 “교원이 부당한 외압에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제도적 울타리를 단단히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교권 회복이 곧 학생과 학교를 지키는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교사가 불안과 위축 속에 서 있다면 아이들에게 온전한 교육이 전달될 수 없다”며 “교사의 교육권을 지켜내는 일은 특정 직역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순희 의원은 “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서 일선 학교 현장의 고충과 교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겠다”며,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부당한 침해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오롯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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