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박물관, 야간 피크닉 '달빛 아래 박물관' 개최 가을밤, 박물관에서 피크닉 어때요? =한승목 기자 |
| 2026년 09월 29일(화) 09:14 |

포스터
이번 행사는 박물관 야간 개장과 연계해 도민들이 가을밤 박물관에서 공연과 영화, 체험,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달빛 아래 즐기는 박물관 피크닉’을 콘셉트로, 일자별 메인 프로그램과 3일간 이어지는 상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0월 2일에는 박물관 야외마당이 하룻밤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달빛 시네마’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를 상영하며, 피크닉 매트도 무료로 대여한다.
10월 3일에는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한 ‘달빛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도정연계 문화공연 '예술로(路), 경기로' 일환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아카펠라 보컬 그룹 ‘튠에이드(TuneAde)’가 BTS 메들리, 애니메이션 OST 등을 선보이고, 오후 7시 30분에는 퓨전국악 밴드 ‘도시(Dosi)’가 대금·피리 등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달빛 패밀리 파티’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 ‘박물관 골든벨’에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마술 및 버블 공연이 진행된다. 박물관 골든벨에서는 경기도박물관과 역사를 소재로 한 퀴즈를 풀고, 우수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경기사진센터 연계 ‘가족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작가의 전문 촬영을 통해 박물관에서 보낸 가을밤을 가족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3일간 이어지는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사초롱을 들고 야외전시장을 탐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달빛 청사초롱 탐험’을 비롯해 텐트에서 가을밤을 즐기는 ‘달빛 캠핑존’, 유물 타투 스티커와 캐리커처를 즐기는 ‘달빛 체험소’, ‘달빛 포토존’,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달빛 상점’,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박물관 전시도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야외공간에서 머물고 쉬며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밤 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빛 아래 박물관'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를 병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예약 방법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