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 이정현·고양시청 박혜정, 아시안게임서 금·은메달 획득

이정현, 남자농구 결승서 일본 꺾고 12년 만의 금메달… 14득점·7어시스트 기록

=서현석 기자
2026년 10월 01일(목)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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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소속 이정현 선수
[NWS방송=서현석 기자]고양특례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시 스포츠 홍보대사인 이정현 선수(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남자농구 금메달을,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혜정 선수가 역도 여자 86kg 이상급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9월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아시안게임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며,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의 원정 금메달이다.

대표팀 가드 이정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1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정교한 외곽포, 날카로운 경기 운영으로 대회 내내 대표팀의 주축 역할을 해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소속인 이정현 선수는 고양특례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107만 고양시민과 함께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 선수는 9월 29일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여자 86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3kg, 용상 167kg, 합계 300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인상과 합계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박혜정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 간판다운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인 이정현 선수와 고양시청 소속 박혜정 선수가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107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고 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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