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통식품 연구회, “경기 전통식품의 가치를 지역경제 성장으로”

“도의원 11명, 전통식품 현장방문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 산업 활성화 해법 모색”

=한승목 기자
2026년 10월 15일(목)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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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전통식품 산업 육성 연구회'(회장 최종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지난 13일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에서 경기 전통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품의 생산·유통 현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와 판로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현 회장을 비롯해 김창식 기획재정위원장(남양주5), 김성수 교육행정위원장(안양1), 이병숙(수원12)·황은화(안산7)·김승기(남양주3)·안시현(동두천1)·이영봉(의정부2)·서혜진(비례)·장경임(비례)·최미금(비례) 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전통식품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전통식품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확인했다. 아울러 전통기술 보존과 함께 지역농산물 활용, 상품 개발, 판로 확대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진행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배인영 극동대학교 교수는 ‘K-푸드의 뿌리, 경기 전통식품’을 주제로 연구 방향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농산물 조달부터 전통식품 생산·가공, 품질·인증, 유통·판로, 기능 전승까지 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식품명인과 생산업체, 농업인, 유통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과제와 시범사업 기본설계를 도출하고, 조례 제·개정에 필요한 제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현 회장은 “전통식품은 우리 고유의 문화와 기술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자 K-푸드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산업”이라며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의 사업과 예산, 조례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연구 결과를 검증·보완해, 전통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생산자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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