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집 가까이서 즐기는 '15분 문화교류장' 본격 운영 지역 공방·작업실 등 15개 팀 참여‥생활권 중심 문화체험 기회 확대 =한승목 기자 |
| 2026년 10월 22일(목) 14:21 |

안성시, 집 가까이서 즐기는 ‘15분 문화교류장’ 본격 운영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공방과 작업실 등 민간 공간을 활용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예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전문 분야와 공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간 운영자가 직접 참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소규모 공예·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금속, 도자, 종이, 유리, 양초 등 다양한 공예 분야로 구성됐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지역 공예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522스튜디오의 ‘비즈 식물 만들기’ ▲마이티커의 ‘종이꽃 만들기’ ▲봄에우디의 ‘목공 무드등 만들기’ ▲도락재의 ‘그릇·컵·도자 타일 등 도자 소품 만들기’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방과 작업실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공예가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창작 경험을 주민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생활권 내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15분 문화교류장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문화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공예가들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촘촘한 문화생활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공간 운영자와 문화도시 안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지역의 장인과 공예,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