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할 수 없는 김용현 시의원예비후보, 컷오프 반발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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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할 수 없는 김용현 시의원예비후보, 컷오프 반발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설명·소명 없는 경선 배제, 절차·원칙 무너진 결정”
“97점 자격검증·결격사유 없음에도 탈락, 공천 공정성에 중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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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방송] 현직 구리시의원이자 시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인 김용현 의원이 6일, 국민의힘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의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내려진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함께 무소속 출마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히며, 4년 동안 매일같이 메왔던 빨간색 넥타이를 풀었다.

김 의원은 자신이 4년 전 국민의힘 지역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한 이후, 시민의 선택으로 시의원에 당선돼 활동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교통·교육·지역경제 등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총선과 대선 등 주요 선거에서 당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당원 확대 등 당이 요구한 과업도 성실히 이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천 과정에서도 자격검증시험에서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과 이력도 없어 당헌·당규상 결격사유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아무런 사전 설명도, 소명의 기회도 없이 경선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됐다”며 “재심을 요청했지만 끝내 납득할 수 있는 이유조차 듣지 못했고, 재심 대상 여부조차 통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공천 배제에 대해 “단순한 탈락이 아니라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무너진 결정”이라고 규정하며 “공정한 기준이 존재했는지,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이 지켜졌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천은 정당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 공천은 결국 정당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했지만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재심 여부조차 명확히 안내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은 시민과 지지자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결국 김 의원은 “깊은 고민 끝에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 여러분께 직접 재신임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탈당과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의 현실적 어려움도 언급했다. “과거 이무성 시장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례가 있지만, 기초의원 선거에 공천제가 도입된 이후 무소속 출마는 당선이 쉽지 않은 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치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전인미답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의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감정이 아닌 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답해야 한다는 의무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정당을 떠나더라도 정치에 대한 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는 신뢰이며, 지역 정치는 진영이 아니라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지키고 구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구리시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어 반드시 시민 앞에 다시 서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입장전문과 영상이다

[입장문]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저 김용현은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의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내려진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저의 결단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4년 전 국민의힘의 지역 인재로 영입되어 구리에서 정치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시민과 당의 기대를 안고 선거에 임했고, 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교통·교육·지역경제 등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습니다.

또한 총선과 대선 등 주요 선거 과정에서도 당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헌신해왔고, 당이 요구한 당원 확대 등 역할 역시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도 자격검증시험에서 9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전과 하나 없는 후보로서 당헌과 당규상 어떠한 결격사유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무런 사전 설명도, 소명의 기회도 없이 경선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되어 국민의힘 후보로는 출마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재심을 요청했지만 끝내 납득할 수 있는 이유조차 듣지 못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탈락이 아니라, 절차와 원칙이 무너진 결정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하고, 누구보다 현장에서 성실히 일해 온 결과가 ‘설명 없는 공천 배제’로 돌아온 현실을 저는 결코 납득할 수 없습니다. 공정한 기준과 원칙이 존재했는지,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이 지켜졌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천은 정당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입니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 공천은 곧 정당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점에서 이번 결정은 심각한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당의 판단을 존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재심의 대상자인지 아닌지, 그 여부조차 통보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시민과 지지자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 판단했습니다.

이에 저는 깊은 고민 끝에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 여러분께 직접 재신임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故) 이무성 시장님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례가 있지만, 기초의원 선거에 공천제가 도입된 이후 무소속 출마는 당선이 쉽지 않은 거대한 현실의 벽이라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저는 이 전인미답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정치의 기준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은 감정이 아닌 책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정치인으로서 답해야 한다는 의무에서 내린 결단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의 뜻을 가장 먼저 묻고, 그 뜻에 따라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정당을 떠나더라도 저 김용현의 정치에 대한 기준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는 신뢰입니다.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것은 무너집니다. 지역 정치는 진영 논리가 아니라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저 김용현은 책임과 신뢰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어 반드시 시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7일
김용현 올림

NWS방송 seungmok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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