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군인·경찰·소방관 등과 함께 한 상이군경 테마 패션 x 오브제 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보훈 페스티벌은 ‘언제나 보훈’을 주제로 문화예술과 보훈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보훈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보훈 체험부스와 보훈 푸드페스타, 플리마켓을 비롯해 제8기동사단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훈 푸드페스타에서는 6·25전쟁 UN참전국과 독립운동의 역사,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 등을 음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특히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패션쇼와 상이군경을 주제로 한 패션 오브제 런웨이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피날레에서는 현직 군인·경찰·소방관과 참가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경례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과 공동체의 가치를 표현했고,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보훈을 어렵고 무겁게만 느꼈는데 공연과 체험, 음식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았는데, ‘언제나 보훈 페스티벌’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축제는 보훈을 과거의 기억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문화 속에서 함께 공감하는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보훈문화 콘텐츠를 통해 언제나 보훈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06.08 (월) 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