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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구리시 관내 성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6.6%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강력 성범죄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시기별·기관별로 전개한 맞춤형 불법촬영 예방 홍보 활동에 힘입어, 디지털 성범죄(불법촬영) 발생 건수는 2024년 29건에서 2025년 14건으로 51.7%라는 최대 감소율을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리경찰서는 이러한 감소 흐름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현장간담회에서 제기된 개선 요청을 반영한 새로운 홍보물 제작에 착수했다. 기존 경고판이나 스티커가 화장실 등의 습한 환경이나 비바람에 취약하다는 점을 보완하여, 아크릴 소재의 ‘멀티경고판’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 멀티경고판 상단에는 명찰 크기(6cm×10cm)의 투명 아크릴 포켓이 부착되어 있어, 습기에 취약한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이 투명 포켓을 활용해 불법촬영뿐만 아니라 다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용 명함 등을 제작하여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는 이번에 제작된 멀티경고판을 6월24일(수)부터 관내 물놀이장 5개소를 시작으로 공중화장실 30개소,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지하철 역사 4개소 등을 대상으로 연중 설치 및 관리할 계획이며, 지역 공동체(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빛순찰대·코레일)와 협력하여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리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발생률을 절반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WS방송 seungmok0202

2026.06.25 (목) 1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