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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외 이동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배달 융합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실외 배달로봇의 옥외광고 허용’을 과제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옥외광고와 근거리 배달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실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비 약 2억원을 포함해 총 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에이알247㈜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과 광고·배달 융합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진흥원은 실증 환경 조성과 관계기관 협의, 현장 실증 지원 및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한다.
실증은 용인시 동백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이 지역 상가 등의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며 공원 내를 이동하고, 이용자의 주문에 따라 근거리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로봇 주행 및 서비스 안정성, 광고 효과, 이용자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현행 제도상 실외 이동로봇을 옥외광고 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절차를 거쳐 현장 실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운영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 등은 향후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배달 중심의 실외 이동로봇 활용영역을 광고·홍보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한편,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규제개선 가능성을 검증하고 로봇 신서비스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새로운 로봇서비스를 실제 도시공간에서 검증하고 규제개선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가 첨단 로봇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고, 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서 기자

2026.08.26 (수) 2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