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청
이번 교육은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사업의 설계와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의 원가계산 및 계약심사 실무역량을 강화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원가분석 분야의 실무 경험과 연구 경력을 갖춘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예정가격 산정과 원가계산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실제 사업 설계내역서를 검토할 때 놓치기 쉬운 중복·과다 계상,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 품 적용, 근거가 불명확한 할증 및 작업량 산정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례에 대한 적정 검토 방법과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오산시 관계자는 “계약심사는 단순히 사업비를 줄이는 절차가 아니라 적정한 설계와 원가 산정을 통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계약심사의 주요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계약심사 담당자와 사업부서 직원들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계약심사 절차와 주요 검토사항, 실무사례 등을 수록한 ‘2026년 오산시 계약심사 업무매뉴얼’을 함께 배포해 사업 담당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승목 기자

2026.09.14 (월)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