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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각예술인 21인의 작품을 조명하고 새로운 전시·유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출품작과 참여 작가가 직접 제작한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예술 작품의 전시와 유통,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팝: 경기》는 예술 창작 활동이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품의 전시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들은 기존 작품과 신작을 출품하는 동시에 자신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제작한 한정판 아트 상품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 가능성을 타진한다.
전시는 크게 ‘전시’와 ‘아트숍’ 두 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 공간에서는 참여 작가 21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관심과 탐구 주제, 표현 방식과 기법을 지닌 작가들의 회화, 조각, 디지털 페인팅, 공예, 미디어 작품이 한 공간에 모여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킨다. 관람객은 시각과 청각을 비롯한 여러 감각적 자극을 경험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일부를 제외하고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되는 아트숍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만들고 제작한 아트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에 제작된 상품은 물론,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아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업 세계를 실용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부터, 작품을 소장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예비 컬렉터를 위한 소품 크기의 작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형태의 상품을 마련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팝(pop)‘하고 터지며 관람객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기를 바란다’며,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작품과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경기도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 작가 21인은 전시에 앞서, 기존 작품을 토대로 개발한 아트 상품과 소품 크기의 작품을 선보이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문화크라우드펀딩 컬처모아‘에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예술 작품의 상품화를 통해, 시각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경기도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 가운데 일부는 《아트 팝: 경기》 전시장 내 아트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승목 기자

2026.09.22 (화) 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