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시, 민선 9기 공약 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시민 눈높이로 공약 이행 살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민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 9기 주요 공약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평가단의 역할과 향후 심의·평가 일정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공약은 선거가 끝난 뒤부터 실천과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잘하고 있는 부분에는 격려를 보내주시고, 부족한 부분에는 시민의 관점에서 주저 없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살피며 시정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인공지능(AI)과 기후·에너지, 문화·예술, 도시개발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구리시가 어떤 분야에 먼저 투자해야 할지도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평가단이 관심 분야의 ‘현장 로드체킹’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외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시의 몫인 만큼, 시민평가단도 구리시가 스스로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갖춰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출된 조병철 시민평가단장은 “단장직은 혼자 무엇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단원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앞장서 달라는 자리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평가단이 민선 9기 시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9기 공약 사업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과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변경·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심의한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약 이행 과정과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지속해서 공개하는 등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약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2026.09.30 (수)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