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U공사가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구축한 ‘수영장 통합관리 자동제어시스템’. 해당 시스템은 10월 1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수영장 주요 설비를 통합 관리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영장은 순환펌프와 여과기, 보일러, 공조기 등 다양한 설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적정 수온과 수질,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설비별 제어반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주요 설비의 운전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 알림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펌프 고착 방지를 위한 예방 운전 기능을 적용해 장기간 가동하지 않은 펌프의 고장을 예방하고, 제어 시스템의 무중단 이중화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에도 현장 제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온과 온·습도, 유량 등 주요 운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설비 가동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는 향후 시스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AI 기반 예측 분석 기술의 도입도 검토하는 등 시설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부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설비 이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장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수영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2026.10.20 (화) 13:35










